[잇츠데일리 =최수일기자]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린이-서울 기업인 매칭 미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판촉 회의는 산둥린상국제컨벤션전시유한공사의 주관으로, 판촉 회의에서 린이 대표단은 린이 경제, 무역, 산업 및 문화의 특성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린이시 상무위원인 쥔신양(隽新陽)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한 린이시는 면적 1만7192㎢으로 산둥성 내에서 가장 큰 한편, 상주인구도 1100만 명으로 중국에서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린이시 39개 대규모 물류단지에는 1880개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운송 차량은 16만 9000여 대로 이들 차량은 고속도로 3000개 노선을 통해 중국 전역의 현급(縣級) 이상 도시와 모든 항구를 오간다.
한편, 린이상청 당공서기이자 관리위원회 주임인 우촨량(武傳亮)은 린이상청을 추천했다. 린이 몰은 중국 최대 시장 클러스터이자 중요한 물류 회전율 센터이며 상업 및 상업 도매 센터로 '중국 시장 유명 도시', '중국 물류의 수도'라는 반짝이는 명함을 만들어내며 '린이 몰 쇼핑몰'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린이 몰은 시장 거래액 6,126억 위안, 총 물류액 9,334억 위안, 온라인 소매 판매액 610억 위안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8.4%, 3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대표단 윤재환 비채나세계운동본부 총재는 린이시에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경제적부분과 문화체육부분을 함께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린이시와 스포츠 국내외 대회 유치를 함께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