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채나세계운동본부(총재 윤재환)가 지난 30일 베이비타임즈(대표 송계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 세계 170개국으로 구성된 IAF회원국가에서 동시 인정되는 ISO/IEC 17024 재난예방안전관리사(영유아안전)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특히 전 세계가 국경을 초월하여 네트워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비채나세계운동본부의 SPC 비채나아카데미(원장 김영미)는 ISO/IEC 17024 국제개인자격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비채나아카데미 관계자는 “현재 성인의 8배에 달하는 영유아 안전사고가 벌어지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담당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교육은 단 4시간 의무교육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전문 자격 교육이 유아교육 및 돌봄시스템 종사자들에게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특히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의 돌봄 프로그램(케어기버 파일럿 등) 종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조건인 ISO/IEC 17024 재난예방안전관리사(영유아안전) 자격취득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 더불어, 영유아 안전 자격보유자 및 간호사 유경험자들이 유아 및 보육교사, 베이비시터 등 기버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에 나설 때, 국제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도 활용 가치가 클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MOU를 통해 ISO/IEC 17024 재난예방안전관리사(영유아안전) 국제자격 과정을 확산시켜 영유아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